在世界麦当劳水杯上出现韩国人面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맥도널드 햄버거 포장지와 컵에 한국인의 얼굴이 실렸다.
한국맥도날드는 한남대 정치언론국제학과 4학년 김시만(24) 씨가 일반인 모델을 뽑는 맥도널드 글로벌 캐스팅에서 선발돼 올해 3월부터 18개월 동안 전 세계 맥도널드 패키지의 모델로 활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패키지 모델로 기용했던 맥도널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반인을 모델로 쓰기 위해 글로벌 캐스팅을 실시했다. 전 세계 100개국 1만3000여 명이 응모해 15개국 24명이 뽑혔으며 한국인으로는 김 씨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3월부터 미국 캐나다 등에서 김 씨 얼굴이 새겨진 컵과 포장백이 사용되고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국내 전국 매장 등 전 세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맥도널드의 일반인 모델 선정 기준은 삶에 대한 열정. 김 씨는 첼로에 대한 열정을 표현해 모델로 발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학에 입학한 뒤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김 씨는 3학년 때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뽑힐 정도로 첼로와 동아리 활동에 매달려 살았다.
现在全世界进行销售的麦当劳汉堡的包装纸和杯上出现了韩国人的面孔。 麦当劳韩国店26日表示:“汉南大学政治言论国际专业4年级金时敏(24岁,音)在‘麦当劳全球选拔赛’中被当选为普通模特,金时敏从今年3月份开始,18个月期间作为全世界麦当劳包装模特参加活动。” 到目前为止,麦当劳聘用世界级体育明星担任包装模特,但去年首次为了选拔普通人模特儿开展了‘全球选拔赛’。共有全世界100多个国家的1.3万名多人应征,来自15个国家的24人最终被选定。在韩国人中唯独金时敏被选中。 从3月份开始在美国、加拿大等国家已经使用了登有金时敏面孔的杯和包装纸,麦当劳计划从下月1日开始推广使用到国内整个连锁店等全世界连锁店。 麦当劳选拔普通模特的标准是“对人生的热情”。公司方介绍说,金时敏表现出“对大提琴的热情”而最终被选定。
金时敏在考入大学后参加管弦乐队团体活动时开始学习大提琴演奏。在上3年级时,金时敏被当选为管弦乐队团长,特别热衷于大提琴和团体活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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