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年热播韩剧《妻子的诱惑》经典台词汇集(2)
#4. 교빈 집 거실
- 소파에 둘러앉은 하조, 미인, 교빈.
교빈 구니노...? 구니노...? (하고) 설마...!
미인 왜?
교빈 (시치미) 아...아니예요. 애리 저게 미친소리 지껄이는거죠, 뭐. (하고) 올라가볼게요.
미인 당신 괜찮아요?
하조 (탁자 위의 전화기 던지는) 며느리년한테 따귀 맞는 시애비가 세상에 어디 있겠어?
어디 있겠냐구! (하고 뒷목잡는)미인 여...여보!
#5. 교빈 방
- 방을 서성이며 생각에 잠긴 교빈
교빈 (NA) 구니노면, 설마 저 애가 구강재의...? 아닐거야. 아니야.
#6. 민사장 집 거실
은재 다녀왔습니다..
민여 일찍왔네?
#7. 민여사 집 주방
민여 (커피 따르는) 어떻게 됐니?
은재 인사 갔는데, 그때 신애리가 들이닥쳐서 소란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인사드리기루 했구요.
민여 그랬구나. 언제쯤 밝힐거니? 정릉 부모님 말야.
은재 일단 정교빈의 부인이 돼서, 천지건설을 무너뜨릴거예요. 거기에는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구요.
그 다음에 밝혀두 밝혀야죠. 신애리두 나쁜년이지만, 제일 악질은 정교빈이예요. 우리 아버지
저렇게 만들어 놓구, 아무 죄의식 못 느끼는 정교빈, 저는 사람으루 생각할 수가 없어요. (하고)
건우...씨는요?
민여 아직 별장에 있어. 내일 오전으루 가보려구.
은재 네.
민여 같이 갈래?
은재 아뇨. 다녀오세요.
#8. 소희 방
- 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은재.
은재 (NA) 건우씨. 정교빈의 아내가 되는 일, 몇 일 뒤로 미뤄졌어요. 잘 있는거죠?
#9. 몽타주
- 모닥불 앞에서 은재 생각에 잠긴 건우. 그 위로 은재의 NA. 이어서.
은재 (NA) 건우씨가 지금 뭐하는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나 다 궁금해요. 내가 정교빈의
여자가 된다면, 다시는 건우씨에게로 돌아갈 수 없을텐데.
- 스키장에서 눈싸움 하던 둘의 모습 슬로우모션으로. 그 위로 은재의 NA. 이어서.
은재 (NA) 한번씩 건우씨 떠오르면 어떻게 견디죠? 우리 추억도 많구, 정 들었잖아요. 난 견딜
거예요. 그동안 쌓인 추억들 하나하나 꺼내 마음 위안 삼으면서, 나 견딜게요.
- 건우 생각에 힘들어하는 은재. 그 위로 은재의 NA. 이어서.
은재 (NA) 그러니까 건우씨두 견뎌요. 세월이 우리 아픔 해결해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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